2
부산메디클럽

부산세계박람회 재도전 공론화 시작됐다

국제신문·시의회·부산상의 주최 엑스포 후속 전략 긴급 토론회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4-25 19:42:2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실패 원인을 되짚어보고 엑스포 유치 재도전 여부를 시민에게 묻는 공론화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전문가, 학계,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재도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국제신문과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주최·주관으로 25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후속 전략 긴급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제미 세이팔리 영화제작자,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월드엑스포특별위원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 정성문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도한영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25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제신문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주최로 ‘부산 엑스포 후속 전략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상공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엑스포 유치 재도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실패 원인을 시민과 공유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유치 실패로) 부산이 잃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얻은 것이 더 많다”며 “다만, 실패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원인 분석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유치 재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진정한 기회와 성공은 엄청난 고통과 시련 뒤에 찾아온다. 실패를 하면 90점, 성공하면 100점”이라며 “우리는 이미 90점을 받은 만큼 2035년 엑스포를 유치한다면 100점이 아닌, 190점을 얻어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헌주 ㈜이퀘이션 대표는 ‘부산의 미래, 전략적 옵션으로서의 엑스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면서 2030엑스포 유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도전을 한다면 부산에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 부산외국어대 아제르바이잔 유학생 알리예바 메타넷 씨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유치 과정의 성과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동아대 정성문(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주간은 “이번 토론회가 부산의 엑스포 유치 재도전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4. 4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5. 5“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6. 6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