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저출산 극복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총체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임신 출산 아동 양육 교육 청년 등 6개 분야 10개 부서장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2일 밝혔다. 시 저출산극복실무추진단은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하고 해당 부서별 저출산 극복 관련 시책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 현재 인구현황과 구조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수정 및 확대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새로운 정책도 발굴해 이를 전 부서가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한곳에 담아 저출산 극복의 단초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최근 양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정책을 점검했다. 시는 인구정책위 결의를 토대로 인구정책공모전 시행, 다자녀 기준 조례 완화 개정 등 지속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전 부서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다. 고민을 거듭해 당장 효과는 내지 못하더라도 실효성 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