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도입한 ‘인성 영어·수학캠프’의 여름방학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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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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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지난 겨울방학에 원도심 서부산권 학생 등 380명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해 학생·학부모에게 호평받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여름방학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도심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으로 지역을 넓히고, 참가 대상도 1000명으로 늘렸다. 중위소득 90% 이하 및 취약계층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그 외 학생은 15일간 숙박비 61만2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위탁 운영할 대학도 기존 5곳에서 10곳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지도 강사 교육 및 관리 ▷학력 향상 성과 관리 등을 맡을 대학 모집에 나선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교육격차 해소 등을 이끌 ‘학력체인지’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의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 부산에 정주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