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극지해양미래포럼, (사)한국해양정책연합 주최로 올해 6년째를 맞은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과정이 참가 어린이들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월12일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5월11일 2회차 강연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김광석 경정의 “해양경찰은 어떤 일을 하나요”, 김능환 경위의 “찾아가는 바닷가 안전교실”, 한국해양정책연합 전상구 박사의 “재미있는 해양지명 이야기” 강연이 이어졌다.
2회차 첫 강연자로 나선 김광석 경정은 해양경찰의 업무를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비유하며 해양경찰은 대한민국 국토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경찰, 소방, 해군, 해양수산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외교부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해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능환 경위는 물놀이 안전 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에 대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한 전체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 배지를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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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A 동 1209호에서 열린 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 2회차 강연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김경석 경정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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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연을 맡은 (사)한국해양정책연합 전상구 사무국장(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海, Sea, 대양, Ocean의 차이점, 갈릴리해, 사해, 아랄해는 ‘바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음에도 ‘호수’ 로도 불린다는 설명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오며, 수도, 해협, 운하, 만의 차이점과 영해의 개념에 대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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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해양정책연합 전상구 박사가 “재미있는 해양지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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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해양어린이 아카데미는 6월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학수책임연구원의 ‘바다는 언제 가장 위험할까’,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도선사의 ‘도선사와 함께 하는 항해의 시작과 끝’ 7월13일 부산항만공사 김태민대리의 ‘세계적인 항만, 부산항이야기’ 한국해기사협회 손정현 상무의 ‘해운이 어떻게 국가경제를 부강하게 하는가요’ 8월10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노한욱과장의‘바다에도 식목일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엄지 실장의 ‘우리나라와 북극:CONNECTION‘ 강연이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A동 1209호에서 예정되어 있다.
교육문의 및 신청 http://pof21.com / 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 051-500-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