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부산 앞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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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실수로 빠져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사진은 구조 당시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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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5시28분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A(20대) 씨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술에 취해 걷다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를 목격한 낚시꾼이 인근 인명구조함에서 구명부환을 던져준 뒤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출동시켜 8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소방에 인계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부두 주변에선 자칫 실족해 해상에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