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컴퓨터교육과가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8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신라대 컴퓨터교육과가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9명, 사립 1명 등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대 사범대학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정진관 및 스터디카페 운영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다양한 특강과 장학 혜택 제공 등 학생들이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라대 컴퓨터교육과 노영욱 학과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AI교육 강화 등 정보 교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우리 학과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