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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서 ‘향파 이주홍 특별전’ 열린다

창학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 … 30일까지 핵심역량도서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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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3일 오후 핵심역량도서관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 ‘향파 이주홍 특별전’ 개관행사를 열었다.

향파 이주홍 특별전 개관행사 테이프 커팅식
국립부경대는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주홍문학재단(이사장 류청로)과 함께 향파 이주홍 선생의 해양인문학 정신을 보존, 공유하기 위해 해양인문학 자료, 강의 노트, 표지화 등 80여 점의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지역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우리나라 근대 아동문학을 이끈 작가로 꼽힌다. 1928년 「신소년」에 첫 동화 ‘배암새끼의 무도(舞蹈)’를 발표하고, 1929년 조선일보에 첫 단편소설 ‘가난과 결혼’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그는 시와 소설뿐만 아니라 수필, 희곡, 동시, 동화, 번역 등 문학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주홍 선생은 194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의 전신인 부산수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87년까지 40년 가까이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국립부경대 중앙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향파 일기에 나타난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이주홍 학술 세미나와 제44회 이주홍문학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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