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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주·상업지 등 시가화 예정용지 대폭 늘려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확정…시가화예정용지 26.405㎢로 종전보다 3.309㎢(330만㎡) 증가

주거용이 증가분 다수 차지, 48만명 장래 계획인구 대비

고밀·복합형의 직·주근접형 도시공간 혁신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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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48만명을 장래 계획인구로 설정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을 15일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주거·상업지 등 시가화 예정용지를 대폭 늘려 도시 성장에 대비했다. 또 직주근접형의 생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밀·복합형의 도시공간 혁신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 시가지 전경. 국제신문 DB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의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을 담은 최상위 계획이다. 시의 각종 개발계획 및 사업과 토지이용계획 등은 이 계획에 맞춰 수립되는데다 구속력을 가진다. 무엇보다 건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주요내용을 보면 도시개발이 가능한 양산 시가화 예정용지는 주거용(10.730㎢)·상업용(1.224㎢)·공업용(12.851㎢)·지구단위계획(1.600㎢) 등 26.405㎢ 로 설정했다.

공간구조별 개발 구축도. 양산시 제공
이는 기존 2030년 시도시기본계획 시가화예정지의 21.496㎢보다 3.309㎢가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면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주거용(2.978㎢)·상업용(0.933㎢)·공업용 0.602㎢)로 주거용이 대폭 늘었다. 이는 2040년 계획인구 48만명에 대비한 가용용지 확보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간구조는 1도심(동면·양주동), 1부도심(웅상 4개동), 3지역중심(상북·하북·원동), 1생활권 중심(양산 배내골)으로 설정했다. 생활권 계획은 양산 전체를 하나의 대생활권으로 하고, 양산·웅상·상북·하북·원동 등 5중 생활권으로 결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방향을 제시한다.

부울경 광역철도 순환체계 계획도. 양산시 제공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양산 시가지 중심의 서부양산권의 경우 양산 부산대 병원 및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66만㎡) 등을 중심으로 한 광역의료거점단지 조성, 상북면을 거점으로 하는 첨단융·복합 미래산업 거점도시로의 개발방향을 잡고있다. 하북면은 통도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역사·문화·웰니스 거점단지, 원동면은 청정 자연환경과 낙동강 관광벨트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에코투어리즘 거점지로 개발방향을 정했다.

웅상 4개동의 동부양산권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 개발로 방향을 잡았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 신규산업단지 개발, 명품주거단지 조성 및 생활 SOC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개선, 사업비 3000억 원의 회야강 르네상스 개발과 연계한 수변녹지 네트워크 강화계획 등을 담고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 기업체 계약기간 종료에 대비한 양산ICD(내륙컨테이너기지· 복합화물터미널)복합단지 조성 등 구조 고도화 사업, 7000세대 규모의 물금읍 증산뜰 명품주거단지 조성, 상북면~웅상 주진동 간 1028 지방도 국도승격 등 동·서 연결 도로망 확충,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역 간 부산광역도시철도 양산 웅상선과 연계한 광역순환 철도망 구축 내용도 포함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담은 계획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양산의 미래상인 ‘모두가 살고싶은 행복도시, 양산’의 기틀이 돼 사업을 조기 마무리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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