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대 축제 총사업비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올라 국립대 축제에 연예인 섭외로 거액의 비용을 들인다는 논란(국제신문 지난 20일 자 10면 보도)이 일었던 가운데,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최근 신곡을 발매한 뉴진스는 오는 28일 부산대와 동의대 축제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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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 부산대와 동의대 축제에 출연할 예정인 그룹 뉴진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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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지난 25일 뉴진스는 팬 소통 어플리케이션 ‘포닝’에서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7개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25일 고려대 축제 ‘입실렌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7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 특히 28일은 부산지역 대학인 부산대와 동의대에 출연이 예정됐다. 뉴진스가 수익금을 기부하는 대학 축제 일정은 ▷25일 고려대 ▷27일 조선대 ▷28일 부산대·동의대 ▷30일 동국대·세종대 ▷31일 중앙대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1억5000만 원였던 축제 총사업비를 3억305만 원으로 2배 늘려 논란이 일었다. 축제 전체 예산의 약 70%가 축제 공연 무대에 서는 연예인 섭외에 배정됐다. 축제 일정은 오는 28~30일로, 뉴진스를 비롯해 SG워너비·지코·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동의대 역시 같은 기간 축제를 진행하며, 가수 선미·창모·지코 등이 출연한다.
뉴진스는 최근 하이브 방시혁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에도 불구, 신곡을 발매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새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는 발매 첫날 81만여 장이 팔렸고,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민 대표 해임 안건을 다룰 어도어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 등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