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능 난도 가늠하는 첫 리허설…졸업생 접수자 14년 만에 최다

6월4일 모의평가 의미와 대비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4-05-27 19:10:1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출제
- 고3·N수생 등 47만4133명 접수
- 수험생 객관적 위치 파악에 도움

- 4등급 이상은 기출문제 등 풀이
- 중하위권 고득점 가능 영역 공략
- 시험 후 문제 유형 꼼꼼히 확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의평가)가 6월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고, 재학생과 N수생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입시업계는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의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남은 수험기간의 학습계획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6월 1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국제신문DB
■객관적 경쟁력 확인

지난 3월 재학생만 응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와 달리 6월 모의평가는 N수생이 가세한다는 점에서 개별 수험생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38만5435명(81.3%)과 졸업생 8만8698명(18.7%) 등 총 47만4133명이 접수했다. 지난해 치른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생 46만3675명 대비 1만458명 늘어난 수치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졸업생 접수자는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재수 열기는 강한 것으로 1차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학력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출제하지만, 모의평가는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에서 문제를 낸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기에 좋다. 특히 이번 6월과 오는 9월 등 총 두 번의 모의평가의 문제 구성이나 신유형이 실제 수능에서도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험을 마친 후에도 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입시업계는 6월 모의평가가 수능 난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고도 강조한다. 진학사 측은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험생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능 출제 난도를 결정한다”며 “6월 시험 결과에 낙담하거나 안일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문제 유형과 난도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

6월 모의평가가 일주일가량 남은 상황에서 개념 하나하나를 다시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3~4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기출 문제 등을 풀이하며, 틀린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잘 기억나지 않는 개념들은 따로 정리하며 복습할 필요가 있고, 이해가 부족한 단원은 따로 자습서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추가 학습을 계획해 보자.

반대로 5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고득점이 가능한 영역을 좀 더 공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 중 듣기 파트가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듣기문제를 맞추는 것에 집중하자. 그다음으로는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은 20번대 독해를 틀리지 않도록 학습계획을 세워보자. 중하위권 학생일수록 난도가 낮은 파트부터 집중해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보하는 게 좋다.

진학사 측은 “모의평가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평소 자신의 취약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며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본인의 약점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 등 실제 수능처럼 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접수 현황  ※자료 : 교육부

학년도

2024년

2025년

재학생
(비율)

37만5375명(81.0%)

38만5435명 (81.3%)

졸업생
(비율)

8만8300명(19.0%)

8만8698명 (18.7%)

전체

46만3675명

47만4133명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