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4일 덕천2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신오동)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반찬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애)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손수 조리해 만든 밑반찬을 결식이 우려되는 북구 관내 122세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 날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덕천2동 적십자 봉사회에서 북어국, 콩나물무침, 김치 등 3개의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정애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봉사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오동 덕천2동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웃사랑에 늘 앞장서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