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22대 최재원(사진) 신임 총장이 11일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전임 총장단과 진애언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거점국립대학교의 차별화된 롤 모델을 제시해, 부산대의 고유한 길을 걸으며 지역과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는 학교가 되자는 것”이라며 “이러한 차별화된 롤모델의 요체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한 대학, 학문의 다양성과 자율에 기반한 학문적 리더십을 확보한 대학, 지역과 함께하며 국가의 발전을 주도하는 대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5월 16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