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1시간대 생활권’으로…광역철 조기 구축 공동 건의

3개 시·도지사 중앙정부에 호소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6-26 20:15:37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양산~울산, 동남권 순환선
- 가덕도신공항과 적기 건설 요구
- “지방시대 실현 핵심 동력” 강조

부산 울산 경남이 3개 시·도를 잇는 광역철도망의 조기 구축을 위해 힘은 모은다. 부울경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함께 광역철도망을 구축,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소관 부처에 전달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초광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부울경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건설하는 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부울경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65만 명으로 수도권 다음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췄지만 열악한 철도 연결망 등으로 최근 10년간 39만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방균형발전이 실현되지 못한다.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 실현을 위해서라도 광역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

부울경 광역단체장은 공동 건의문에서 “부울경 1시간대 생활권 형성을 위해서는 정부 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철도가 부울경을 하나로 묶고,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함께 부울경이 재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은 물론 지방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월평을 거쳐 양산 웅상을 경유해 울산 KTX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다. 총연장 48.8㎞로, 부울경의 핵심 축을 관통해 부산 노포에서 웅상까지 10분대, 울산 신복로터리까지 30분대, 울산 KTX역까지는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운영·공사·계획 중인 단절된 도시철도망(부산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정관선, 울산 1호선)을 이어준다. 이 사업은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5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쳤고, 기획재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울산 KTX역에서 양산 북정, 물금을 거쳐 김해 진영까지 51.4㎞를 연결한다.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철도망 완성에 방점을 찍는 노선이다. 박형준 시장은 “광역철도 조기 구축의 염원을 담은 3개 시·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중앙정부에 전달함으로써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6. 6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7. 7“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8. 8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9. 9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10. 10'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1. 1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2. 2[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3. 3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4. 4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5. 5[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6. 6“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7. 7[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10. 10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7. 7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8. 8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9. 9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10. 10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