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 아래 놓이면서 흐린 가운데 비가 많이 내릴 전망이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각각 120㎜ 150㎜ 이상 내릴 수도 있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데 이 기간 강수 확률은 60~90%다.
정체전선의 위치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 등 예보 변동성이 커 최신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2일 오전부터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경남 내륙지역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9~22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2일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22~23도,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5~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4도 높겠다. 3일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2~25도,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31도 경남 27~32도로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는 기온이 20~31도로 분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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