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치위생학과가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자부심을 다지기 위한 선서식 및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신라대 의생명 2관에서 진행된 ‘제13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핀 수여식’에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조소혜 학생 외 35명의 예비 치과위생사가 참석해 ‘사랑·헌신·봉사 정신’을 상징하는 핀 수여를 받음으로써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긍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과장 개회사 △총장 격려사(영상) △보건복지대학장 격려사(영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축전(영상) △핀 수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해 첫 번째 실습에 임하는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윤리와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구강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선서문 낭독 후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 ‘학부모 응원 영상 편지’를 본 학생들은 감동의 눈물과 함께 실습에 대한 큰 용기를 얻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김유린 학과장은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부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치과 병의원과 MOU 체결을 통해 우수한 현장 임상실습의 조건을 갖추었다”라며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취업 후 즉시 활용이 가능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