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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풍주의보 발효… 곳곳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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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비행기가 지연·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오전 5시18분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 부산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한 바람이 이어지며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소방에는 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9분 해운대구 반송동에서는 천막이 날린다는 신고가, 약 10분 만인 오전 5시18분 사상구 주례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전 6시41분 사상구 모라동에서는 복지관의 옥상 타일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했고, 오전 7시10분에는 강서구 대저동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아 소방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한편, 악천후로 비행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편 21편이 결항했고, 16편이 지연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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