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7월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산진구지구협의회(회장 제정숙)에서 ‘다함께 토닭토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시작된 삼계탕 나눔봉사는 부산진구 20개 동별 결연세대(180세대)에게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직접 끓여 각 가정에 배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8시 30분부터 삼계탕을 손질하기 시작해서 결연세대가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점심시간 전에 배달을 마쳤다.

제정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끓이면 땀이 비 오듯 하지만 집에서 맛있게 드실 결연세대를 생각하면 힘든 걸 다 이겨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산진구지구협의회는 회원이 총 313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