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공의 모집 시작…지원율 저조 전망

정부 특례적용에도 현장 냉랭, 의대생들 국시도 대부분 거부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07-21 19:27:5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2일부터 부산 등 전국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된다. 그러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복귀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수련병원마다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을 받으면, 다음 달부터 면접 등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수련에 들어간다.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에 접수된 부산지역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의 신청 인원(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은 ▷부산대병원 1명 ▷인제대 부산백병원 189명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138명 ▷동아대병원 175명 ▷고신대복음병원 57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은 미복귀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하지 않아 신청 인원이 1명에 그쳤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 애초 전공의는 수련 도중 사직하면 1년 내 동일 과목과 연차에 복귀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번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는 내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 때는 이 같은 특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내년 전반기에는 특례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고, 대부분의 전공의 퇴직 시점이 6월 이후라 이번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부터 수련 가능하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지난 17일 기준) 근무하는 전공의는 전체 1만3531명 중 1151명으로 집계됐다. 사직 처리된 전공의는 7648명이었고, 복귀하지 않았지만 미응답 등으로 사직 처리 안 된 전공의도 4732명에 달했다. 익명의 한 사직 전공의는 “정부가 전공의를 쫓아낸 것이나 다름없어 복귀 계획이 없다. 내년에 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부터 의사 국가시험(국시) 접수도 시작되지만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대부분이 응시 거부를 예고한 상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