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법조 경찰 24시] 경찰청장 조지호 내정... 우철문 부산청장 거취 촉각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21 19:57:1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찰청장 후보로 조지호(경찰대 6기) 서울경찰청장이 내정되면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우철문(경찰대7기) 부산경찰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치안정감 7명 중 가장 먼저 해당 계급으로 승진했고, 역대 최장수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청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는 조만간 정부가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내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역대 최소 규모인 3명으로 구성했다. 조 후보자의 내정을 놓고 경찰청 안팎에서는 2022년 3~5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파견 근무한 그의 이력과 강한 업무 장악력이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2022년 6월 치안감 승진한 뒤 불과 6개월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면 역대 치안총수 중 경찰대 기수가 역전된 첫 인물로 기록된다. 윤희근 현 청장은 조 후보자의 경찰대 1년 후배다.
이런 가운데 부산청에서는 우 청장의 거취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우 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2022년 6월부터 부산청장을 맡았다.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의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남부 ▷인천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등 7명뿐이다. 이중 경기남부·인천청장, 경찰대학장은 지난달 치안정감 인사와 함께 각각 김봉식·김도형·이호영 치안정감이 내정됐다. 조 청장 임명이 마무리되고, 우 청장이 만약 이동한다면 갈 수 있는 자리는 사실상 서울청장직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총경급 인사는 “(우 청장이) 부산에 오래 근무했으니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건 기정사실 아니냐. 청 내에서는 주요 대도시 치안 책임자를 공석으로 둘 수 없으니 서울청장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을 하는 이들이 많다"면서도"다만 우 청장의 성품을 생각했을 때 후배들을 위한 용퇴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 청장이 이동하면 차기 부산청장으로는 김수환(경찰대 9기) 경찰청 차장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있다. 김 차장 역시 이번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지방경찰청장급 지휘관 경험이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조 후보자와 우 청장은 각각 경북 청송(대구 대건고)과 김천(대구 성광고), 김 차장은 경남 밀양(밀양고) 출신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