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공의 돌아와달라" 정부 모집기간 연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음 달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치자 정부가 모집을 재개하고 기간을 연장하며 또다시 복귀를 독려했다.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로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안내문이 붙은 모습. 국제신문DB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이 시작된다. 레지던트 1년 차는 오는 14일까지, 2~4년 차와 인턴은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필기시험을 차례대로 진행한 뒤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별 선발 절차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게 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31일 수련병원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으나, 지원자가 미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126개 의료기관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체 모집 대상 7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했다. 104명 중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는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돌아온 전공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빈집털이범’ ‘부역자’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신상 털기도 빈번하다”며 “정부는 복귀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고 해도 지원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할 만큼 했고, 복귀할 기회를 계속 줬는데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게 아니냐. 명분 쌓기에 불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분을 활용한 전문의 인센티브 지원과 신규·대체 인력의 인건비 및 당직 수당을 계속 지원해 응급실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증상이 가벼운 경증 환자가 권역응급센터를 찾거나 비응급환자가 권역·지역응급센터에 내원하면 의료비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7. 7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8. 8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9. 9"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10. 10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7. 7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8. 8“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6. 6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7. 7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10. 10[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