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며 스마트폰 이용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일 정도로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중독의 심각성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디지털 디톡스’가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는 디지털(digital)과 해독(detox)의 결합어로 스마트폰 TV 등 각종 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SNS 등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중독에서 벗어나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사회를 살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완전히 외면할 수 없겠지만 미디어 기기 사용시간을 줄이고 잠시 쉬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상을 다시 찾아보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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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부산스마트쉼센터 관계자들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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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미디어 전문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센터와 부산스마트쉼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벗’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벗’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디톡스 체험존 운영 ▶스크린타임 줄이기 챌린지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디톡스 체험 존’에서는 일정 시간 스마트폰을 잠시 보관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테스트, 독서, 보드게임, 컬러링북 등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스크린타임 줄이기 챌린지’는 1층 로비에 마련된 응모함에 스크린타임 목표 시간을 제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스마트쉼센터의 우수한 전문상담가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에 고민과 해결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양홍석 센터장은 “과도한 미디어 이용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하며 일상에서 나의 존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지사항(www.kcm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