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AI 접목한 기계과·반도체금형과 신설…‘1인 1장비’로 실무인재 키워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4-08-27 17:57:3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가 기간·전략·신성장산업분야 집중
- 학과별 ‘기업전담제’ 높은 취업률 자랑
- 재학생 80% 장학금… 평생교육도 강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부산폴리텍대학)는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이다. 7개 공학계열 학과에서 국가 기간·전략산업부터 신성장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 기술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지난해 상반기에 마련한 ‘대기업 취업설명회’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공
■ 실습형 교육환경… 학생 1인당 장비 1대

부산폴리텍대학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공과계열 학과만 보유한 만큼 우수한 실습장비 확보와 실습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학생들이 장비를 체험하고 운용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의 교과 비율은 6대 4 정도로 구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문계고 출신 학생이나 인문계열 전공 대졸자 ‘U턴생’이라도 수업에만 열정적으로 참여한다면 생소한 교과목과 장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장비 1대를 운영할 정도의 교육환경을 갖춘 덕분에 자격 취득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산업기사·기사·기능장 등 20여 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도 운영된다.

최근 10년간 약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과 혁신도 꾀했다. 매년 지역 산업 트렌드와 인력 수요를 파악해 그에 필요한 학과를 개편하거나 신설한다. 올해는 AI 분야를 접목한 기계과와 반도체금형과가 신설됐다.

■ 실전형 인재 배출로 취업률 ‘최상’

부산폴리텍대학은 최근 11년 연속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2011~2021년 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최근 6년간 평균 89%(2016년~2021년 정보공시 기준)에 달한다. 유지취업률은 취업 후에도 계속 직장을 다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유지취업률이 높은 경우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 직장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높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가능한 건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고유의 학사제도 영향도 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소그룹지도교수제로 입학과 동시에 재학생과 지도교수를 매칭해 대학 생활의 시작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졸업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도한다. 또한 기업전담제를 운영해 학과별로 20~40개의 우량기업체를 선정, 교수가 직접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취업으로 연계한다. 이외에도 학과별 졸업생-재학생 멘티멘토, 기업체 중간관리자 특강,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 희망자 모두 기숙사 입사… 최저 수준 학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공
부산폴리텍대학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월 10만 원에 기숙사를 제공한다. 원거리 거주자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거주 학생도 기숙사 입사가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은 2024학년도 기준 한 학기 120만 원대다. 2023년 전국 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이 670만 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부산폴리텍대학 재학생 80% 이상이 성적우수장학금 복지장학금 등 각종 교내·외 장학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학내 행정근로 및 방학을 활용한 기업체 근무로 장학금을 받는 근로장학제도 또한 운영한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전문대학인 동시에 평생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직업교육도 제공한다. 만 15세 이상 구직 희망자를 위한 전문기술 과정을 비롯해 ▷대학 졸업 후 구직 청년을 위한 하이테크 과정 ▷고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위탁 과정 ▷기능장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야간 기능장 과정 ▷여성 및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교육 등 전 연령에 걸친 과정을 운영한다.


# 정원 90% 346명 수시 선발

- 내신만으로 지원 가능 … 면접 10월12일 실시

부산폴리텍대학은 타 대학과 달리 수시·정시 전형 모두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시 지원 시에는 수능과 내신 중 수험자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 6회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타 대학 지원·합격·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지원자 중 수시 및 정시 모집에 재지원한 경우 전형료는 면제된다. 또한 2지망 제도를 통해 희망 학과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은 1지망 학과만 실시하되 그 결과를 2지망 학과 선발 시에 반영한다. 단, 주·야 교차지원 및 정원 외 전형은 제외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약 90%인 346명을 선발한다. 고교 내신(또는 검정고시·수능 점수) 80%와 면접 성적 20%를 반영한다. 내신 점수는 성적 90%와 출결 10%로 구성된다. 등급이 있는 모든 과목을 포함해 고교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내신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지원자의 학업 및 취업 의지, 지원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면접에 응시하지 않으면 면접점수가 0점으로 처리되지만, 외국인·재외국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면접점수가 100% 반영되기 때문에 면접에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다. 면접고사는 10월 12일(토)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0월 2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전형

전형요소 및
지원자격

총점

학생부

검정

수능

대학
성적

면접

적용비율

교과

출석

전체
전형
(공통)

학생부 성적

400

288

32

     

     

     

80

성적(80%)
+
면접(20%)

검정고시 성적

400

     

     

320

     

     

80

정원외
전형

전문대학 이상 성적

400

     

     

     

     

320

80

재외국민/외국인
북한이탈주민

400

     

     

     

     

     

400

면접 100%
(면접필수)

일반
전형

수능 성적

400

     

     

     

320

     

80

성적(80%)
+면접(20%)

한국 정규고등학교
성적이 없는 자

400

288

32

     

     

     

80

성적 9등급(80%)
+면접(20%)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