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3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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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사진은 본문 기사와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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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전관리 요원과 시민에게 구조된 A 씨는 심폐소생술(CPR)로 호흡을 되찾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가 걸어서 바닷물에 들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부산해양경찰서는 실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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