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도선, C-BAY선과 통합 땐 경제성↑”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청신호

區, 자체 용역 중간보고 결과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09-03 20:08:3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영도구의 제1 숙원으로 꼽히는 영도선(트램) 구축 사업(국제신문 지난달 13일 자 8면 등 보도)에서 경제성이 과거보다 높아진 결과가 나왔다.

영도구는 10년 단위로 진행되는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영도선이 포함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크게 반색했다.

영도구는 자체 실시한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 결과 영도선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중간 보고 결과를 보면 영도선은 북항재개발지역 중심의 ‘C-Bay-Park선’과 통합 운영할 때 비용 대비 편익(B/C)이 0.866으로 증가해, 단일 노선으로 운행할 때보다 경제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영블루벨트 사업’이 확정되면 영도선의 경제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도 용역 결과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영블루벨트 사업은 영도구의 개발과 경제적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영도구는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초 영도선을 부산시 도시철도망 노선계획에 반영하고 C-BAY선과의 통합 노선으로 추진할 것을 부산시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도시철도 노선이 지나지 않는 곳은 영도구가 유일하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한다. 최근 관내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이 들어선 가운데,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영도선 설치 논의가 재점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중간 보고 결과는 영도선이 경제적 효율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부산시가 영도구민의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9. 9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