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교육청 신청사 부지, 서면 놀이마루로 확정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추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교육청이 신청사 부지를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옛 중앙중학교)’로 확정했다. 서면 한복판에 들어설 신청사는 학생 학부모 시민과 공유하는 교육복합문화시설로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시교육청은 하반기 내에 놀이마루를 대상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사 준공 시기는 2030년, 입주는 2031년을 목표로 한다. 신청사가 마련되면 부산진구 양정동 현 청사는 제2 연수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1987년 지어진 청사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30년이 훌쩍 넘은 노후 건물인 데다 근무 인원도 개청 당시 300여 명에서 580명(지난 7월 기준)까지 늘어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놀이마루(1만4273㎡) ▷현청사 부지(2만5904㎡) ▷부산시청 후면 부지(7343㎡)를 후보지로 놓고 이전을 검토하다가 최근 놀이마루로 장소를 결정했다. 직원들의 선호도 또한 놀이마루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 부지를 확정 지은 시교육청은 하반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초께 교육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자체 투자심사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까지 내년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사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부산시의회 지역사회 등의 협조도 필수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놀이마루가 신청사의 최적지라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12월 개최한 ‘부산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 공청회 당시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가 현실적인 신청사 부지 중 하나로 현 청사를 꼽았단 점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놀이마루의 경우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데다가 상업지구란 점이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현 청사 부지는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나 면적이 넓어 활용도가 높고, 별관동을 유지할 수 있어 건축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 측은 “신청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놀이마루로 이전하면 시민의 접근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