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경남 김해시 정책 연구기관으로 개원한 김해연구원이 시의 중장기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김해연구원은 5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중장기 연구계획의 비전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제1호 기본과제로 ‘2050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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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가운데)김해연구원장이 5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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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도시교통 환경 문화관광 안전복지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56만 지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가야시대에 만들어진 민족악기 가야금의 콘텐츠화를 위해 ‘김해의 대표예술 가야금 콘텐츠화 및 확장 방안’도 연구한다. 시를 대표하는 악기 연구와 관광상품화를 통해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국 유일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활용해 마이스 산업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연구원은 앞으로 도자와 건축 작품 전문 미술관인 이 미술관을 확장해 전시뿐만 아니라 세미나도 가능하도록 변경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도 이곳을 방문해 마이스 산업 미술관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지했다.
내년에는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된 지 30년이 되는 해여서 이달 말에는 지난 30년간 김해의 변화상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통합 30년, 김해시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정책브리프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해시 청년친화도시 추진 방안 ▷장유 중앙광장과 연계한 대청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동상시장 청년몰(동춘씨)의 향후 추진 방안 연구 등 25건의 연구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김해시의 미래비전과 먹거리 발굴을 위해 설립된 연구원이 시민의 기대에 걸맞은 활동을 하겠다”며 “시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멋진 작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