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부곡시장 일대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공무원과 부곡시장 상인회, 물가 모니터 요원 등 민관 합동으로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물가 표시 준수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겐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장려하며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이용 장려를 통해 추석 명절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금정구는 9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특별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요 성수품 가격과 개인 서비스 요금을 모니터링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