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1일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연)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통장을 포함해 법 또는 시행규칙에서 정한 사람이라면 매년 1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위기 긴급지원대상자의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지원대상자 발견시 신고 방법 및 보호절차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희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 내 긴급복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초량6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없는 지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