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발달늦고 자폐 심해…치료비 도움 절실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91> 인지·언어장애 앓는 다윤 양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4-09-12 19:13:23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최다윤(가명·5세) 양의 어머니는 남편의 심각한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다윤 양이 돌을 갓 지났을 때, 집을 나와 무작정 부산으로 왔다. 지낼 곳이 없어 가정폭력피해자 쉼터에서 단기간 생활했고, 그 이후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다윤이와 지내면서 이혼소송을 진행중이다.

다윤 양은 태어나서 대부분을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을 하면서 쉼터와 가족복지시설을 전전하다보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다윤이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고, 3살이 되어서 전문적인 아동발달검사를 받게됐다. 다윤 양은 인지, 언어 경계선 장애와 언어 및 운동 발달지체, 심한 자폐 진단을 받았다. 빨리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어머니는 다윤이의 진단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경제적인 상황까지 겹쳐 치료가 늦어졌다.

담당 복지사가 다윤 양 치료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다윤 양은 최근 다양한 발달치료를 시작했다. 일반 어린이집에서 장애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등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며, 5살이 된 최근 기저귀를 떼고, ‘엄마’라고 부르는 등 의미있는 성장 발달을 보이고 있다.

곧 복지시설 퇴소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다윤 양과 지낼 집도 마련해야 한다. 두 사람의 자립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지난 8월 23일자에 소개된 양소희 양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이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