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지만 폭염은 계속됐다. 추석일인 17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부산에서는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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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거제대로에 뜨거운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김동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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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부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북구가 36.1도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다. 강서구 35도, 해운대구와 부산진구가 34.8도를 기록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았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에는 지난 6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폭염특보가 12일째 계속되고 있다. 더위는 19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이후 비와 함께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