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 전국체전 분위기 고조'…통영 제승당 이어 합천 등서 채화 예정

'운석 충돌' 초계대공원서 봉송

마니산·구지봉 등 채화 후 합쳐

18개 시군 105구간 644명 순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를 통영 한산도에 이어 합천 초계대공원 등지에서도 채화하며 성공 개최 열기를 북돋는다.

지난 30일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첫 채화식. 경남도 제공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 자취가 남아있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전국체전 첫 성화인 ‘호국의 불’을 채화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사령부인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곳이다. 그는 이곳을 본거지 삼아 경상·전라·충청 3도 수군을 총지휘했다.

앞서 도는 이런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특별 채화 대상지로 선정했었다.

현장에서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과 신철기 통영시의회 부의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제영 무예단 공연, 제례의식, 칠선녀 성무 등이 거행됐다.

이어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태양광을 모으는 채화경으로 점화한 성화를 넘겨받아 도청 현관에 안치했다.

도는 오는 2일 합천군 초계대공원에서 특별 채화를 이어간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운석 충돌로 만들어진 지형과 ‘합천운석충돌구’ 안내소가 있다.

공식 채화는 오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김해시 구지봉 등 2곳에서 이뤄진다. 도는 이들 지역의 성화와 특별 채화한 성화를 오는 4일 도청 광장에서 합칠 예정이다.

이후 이 성화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에 걸친 105개 구간을 순회한다.

▷1일 차 창원~고성~거제~통영(안치) ▷2일 차 남해~하동~사천~진주~산청(안치) ▷3일 차 함양~거창~합천~의령~함안(안치) ▷4일 차 창녕~밀양~양산 등을 거쳐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김해로 이송된다.

이 과정에서 80세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부회장, 12세 통영FC 초등부 축구선수·통영 유영초등학교 배구선수 등 도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한 도민 644명이 봉송에 참여한다.

성화는 대회 기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49개 종목의 선수단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를 중심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 특별 채화식이 제승당에서 열렸고 잇따라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통해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