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체전 준비 끝…김해 문화유산 축제로 승화”

체전 D-4 현장지휘 홍태용 시장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4-10-06 19:21:5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기장 신·개축과 자봉단에 심혈
- 교통·숙박도 철저히 시뮬레이션
- 2000년 역사 가야 문화 발상지
- 선수단 다양한 행사도 즐기시길

“고대 철기문명을 이끈 금관가야의 저력이 담긴 문화체전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를 비롯,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오는 11일 개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4일 집무실에서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김해시는 대회 유치 이후 5년 동안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신축과 16개 종목 경기가 열릴 28개 경기장 개보수에 총력전을 펼쳤다. 체전준비를 현장지휘해온 홍태용 시장을 만나 막바지 대회 준비상황을 들었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집무실에서 국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56만 시민과 함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김해시민과 관계자들, 대회 기간 성공적 체전 개최를 위해 활동할 김해 서포터즈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선수단·관계자·관람객을 위한 교통과 주차 대책, 숙박과 음식, 도시 미관과 환경 정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 왔다. 행사 도우미인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단도 손님맞이 채비를 모두 마쳤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당일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는 1만5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셔틀버스를 통한 관람객 수송, 교통 통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참가 선수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상의 성과를 올리길 기원한다”며 “우리시는 2000년 역사의 가야 문화 발상지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하다. 나들이에 적합한 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김해의 속살까지 골고루 체험했으면 한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체전의 또 다른 이름은 문화체전이다. 김해종합운동장 서측 광장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영원 작가의 이름을 딴 시립김영원미술관을 조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일본 중국 도시와 문화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해 대형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며 “이달 한 달 김해문화유산 야행, 대한민국 예술축전은 물론 튀르키예 공동 특별전(히타이트)도 열린다”고 전했다. 그는 “체전 기간 우리시를 찾은 전국의 많은 방문객에게 김해를 대표하는 ‘김해뒷고기’를 꼭 맛보시기를 권유한다. 체전 기간 중 국내에서 첫 재배된 진영단감도 출하된다”며 시 대표 먹거리 홍보를 빼놓지 않았다.

홍 시장은 체전 이후 김해종합운동장의 활용 계획도 구상을 마쳤다. 그는 “체전 이후 사후 관리도 중요한 과제다. 세계육상연맹에서 최고 등급인 클래스-1을 받은 육상트랙을 활용해 국제육상대회는 물론 국내 시도 대항전과 국내외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체전 기간 시민의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해를 널리 알릴 기회이자 체전 개최로 인한 유·무형의 이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넉넉한 양해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요

일정

10월 11~17일(7일간)

경기종목

49개종목(정식47, 시범2)

장소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

참가인원

3만여 명(선수 2만, 임원 1만)

경기종별

18세이하· 대학·일반·해외동포부

※자세한 사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참고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10. 10[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관련 주민 의견 수렴 나서
  7. 7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부산 중구 ‘제33회 부산자갈치축제’ 개최
  10. 10[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