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16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은란) 주최로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향기로 마음을 전하는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박은란 자원봉사캠프장은 “평소 원예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꽃을 가꾸고 관리하며 정서적 위로를 받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향기로 마음을 전하는 원예 활동을 통해 모두가 힐링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