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0월 23일 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회장 박순영)에서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맛찬 만들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 봉사원 15여 명이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반찬 2종(불고기,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직접 조리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하였다.

박순영 지회장은 “손수 반찬을 만들며 나눔의 정을 되새기고, 맛깔나는 반찬을 받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는 ‘맛찬만들기 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 한상 차리기, 목욕·세탁·도시락 배달,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