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진여자중학교(교장 오길종)는 지난 23일 부산시가 주최한 ‘2024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일반부문 최우수상(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기업, 기관,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감대 확산 및 자발적 시민참여를 목표로 열린 대회였다. 탄소 배출 제로 환경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한 결과 시상은 총 12개 팀으로 이루어졌다.

학교는 어스 아워 챌린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디지털 탄소 발자국 지우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병뚜껑 모으기 행사로 자원순환교육,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학실에서 업사이클링 교내 체험행사로 바다 유리 마그넷 만들기, 천연 가죽 필통 만들기를 하였다. 등굣길 학생 자치회 중심의 ‘지구 지킴이 얼쑤단’의 에너지 절약하기 홍보, 등굣길 캠페인으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참여 안내를 하고, 환경의 날 맞이 환경주간 행사 및 초성퀴즈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만화,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를 운영하고, 월별 지구 지킴이 챌린지 운영과 학교 자치조례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여자중학교의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활동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우수한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