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인 여가 모색 ‘77번 버스가 간다’, 부산시의회도 관련 정책 머리 맞대

서국보 의원 간담회 추진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4-10-28 19:47:1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신문 창간 77주년 기획 시리즈 ‘77번 버스가 간다’ 보도 이후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을 모색하는 정책 간담회가 부산시의회에서 추진된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부산시의회 서국보(동래3·사진)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어르신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한 사업과, 어르신 여가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향후 시의회, 부산시, 언론,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 의원은 “국제신문 설문조사를 보면 여가시간을 공원 산책이나 운동 등을 하며 보내는 어르신도 있지만, 상당 부분이 미디어 시청, 컴퓨터·스마트폰 게임 등 실내에서 이뤄진다. 지나친 실내 활동은 건강과 정신적 우울감 등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실외형 여가 정책으로의 전환과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부산시와 연구기관이 이런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그린다며 관련 사업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신문은 지난 6~9월 직접 관광버스를 몰고 부산 어르신을 찾아가 한바탕 놀고, 그 지역의 여가 활동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황석칠(동2) 의원도 지난달 제324회 임시회에서 부산 노인 여가문화를 지적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부산시가 고령친화 행복도시 부산 조성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지만 시행계획 5개 영역 중 유독 ‘문화체육여가 영역’만 사업 수와 예산 모두 축소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21년 23개 178억4900만 원이던 관련 예산이 점차 하락해 올해 19개 133억6800만 원으로 감소했다. 황 의원은 “진정한 고령친화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국제신문 시리즈의 지적대로 노인의 삶과 관련된 모든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