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 횡단 3개 대교로 서부산권 교통혁신…에코델타 시내버스 신규 노선도 추진

박형준 시장 현장회의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10-30 19:14:3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낙동강을 횡단하는 3개 교량을 앞세워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또 도시철도 확충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해 서부산권 교통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 낙동강 횡단 대교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
시는 30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7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부산 교통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0일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와 지난 23일 대저대교 기공식 등 낙동강 횡단 대교 건설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서부산의 주요 교통 혁신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회의에 앞서 엄궁·장낙대교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서부산의 만성적 교통체증과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낙동강 횡단 대교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길이 8.24㎞ 왕복 4차로의 대저대교는 이미 공사에 들어갔고, 길이 3㎞ 왕복 6차로의 엄궁대교와 길이 1.53㎞ 왕복 6차로의 장낙대교는 올해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서부산 도시철도 확충과 15분 도시 완성,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 1호선 하단선과 녹산국가산단을 연결하는 하단~녹산선, 3호선 대저역과 명지지구의 접근성을 높여줄 강서선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가덕도신공항과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또 가덕도신공항과 공항복합도시를 잇는 연계 교통망을 구축한다.

서부산 대중교통 고도화 방안도 추진한다. 도심에 비해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도심과의 연결 시간이 긴 점을 개선하고자 노선 조정을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것과 함께 에코델타시티 등 신규 입주지역에 노선을 신설한다. 또 서부산 산단·공단 등 대중교통 사각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 수단을 도입하고, 사상역 환승센터의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부산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부 경남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중심지 서부산의 교통 확충을 위해 ▷대중교통망 정비 ▷미래 모빌리티 확대 ▷서부산권 교통 기반 인프라 통합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신항과 산단, 첨단물류도시 등은 향후 부산의 강력한 발전동력이 될 도시 기반 시설로 서부산의 물류·교통 수요가 지금보다 훨씬 증가할 것”이라며 “부산은 물론 동남권 발전을 위해 서부산 교통 혁신 방안이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광대극'’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7. 7"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0. 10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9. 9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10. 10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