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4일 2024참빛동행제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복지사 선서식 등을 개최하였다. 14개 노인복지관과 협정도 체결했다.

올해 8회째인 참빛동행제는 학년별 경진대회, 협력나눔 한마당, 소통나눔 한마당의 3부로 구성된 학과 학술제다.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 쌓은 전공 기량을 선보였다. 경진대회 수상 학생에게는 총 5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1학년 방은빈, 2학년 김두형, 3학년 김미승, 4학년 정예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력나눔 한마당에서는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과 노인복지관 관장 등을 모시고 전호환총장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광안노인복지관, 금정구노인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 기장일광노인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진구노인복지관, 수영구노인복지관, 실버벨노인복지관,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연제구노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 등 14개 노인복지관과의 체결로, 현장실습과 자원봉사활동, 교육 연계 등 산-학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윤해복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모시고,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사회복지사 선서식도 가졌다. 윤해복 협회장은 3년째 참석하는 참빛동행제에서,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우수 인재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예진 부학회장은 전체 학우들이 전문지식과 역량을 발표해 기쁘고 선서식을 해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선숙 학과장은 특히 사회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