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I 놀라운 활약…부산 유실물 찾아주고(종합)

블록체인 앱으로 이미지 분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11-05 19:09:2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분실·습득 신고과정 간단하게

부산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유실물을 찾아주는 플랫폼이 개발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 All)’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인딩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다.

경찰청 유실물센터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 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하지만 그 중 절반 정도만 원소유자에게 돌아간다.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여러 곳에 분산된 분실물센터는 소유자가 직접 신고,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고 습득자로 별도로 신고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 탓에 신고되지 않은 유실물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인딩올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유실물 찾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이다. 유실물 이미지를 AI 기술로 정밀 분석한 뒤 유사성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웹 기반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유실물을 직접 등록할 수 있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다.

파인딩올은 앱 하나로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로스트112)과 연동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유실물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사례금 제공도 가능한 기능을 탑재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 유실물의 부정 취득과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도 있다.

파인딩올 개발사는 분실물 찾기 서비스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을 활용, 반려동물이나 실종자 찾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으로,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파인딩올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된 사례”라며 “4차 산업혁명이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증명하는 이 서비스가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8. 8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9. 9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7. 7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