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민사회 ‘국제신문 지키기’ 1인 시위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24-11-11 19:08:2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신문 정상화와 지역 공론장 지키기에 발걸음을 맞추기로 뜻을 모은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대주주 능인선원(원장 지광스님·속명 이정섭) 퇴출을 목표로 첫 행동에 나섰다.
11일 오전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사옥 앞에서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부산 시민사회행동’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부산민언련 김보영 정책팀장, 복성경 대표, 이강영 활동가.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부산 시민사회행동(시민사회행동)’은 11일부터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사옥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시위는 매주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한 달가량 진행된다. 시민사회행동 소속 시민사회와 국제신문이 순서를 번갈아 가며 공동으로 현장에 선다.

릴레이 시위 첫 주자는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맡았다. 이날 부산민언련은 ‘국제신문의 위기는 대주주 능인선원의 경영 실패가 원인이다’ ‘지역언론의 위기는 곧 지역 공론장의 위기, 국제신문 정상화로 지역 공론장 지켜내자’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과 만났다. 국제신문 사태에 관해 묻는 시민에게는 “대주주 지광스님의 경영 실패로 지역 공론장이 큰 위기를 맞았다. 이를 알리고자 나서게 됐다”고 설명하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사회행동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의 연합이다. 부산연대는 국제신문 경영 위기가 대주주의 ‘깜깜이 투자’와 그에 따른 사업 실패에서 비롯했다고 보고 능인선원의 퇴진을 촉구해 왔다. 1인 시위는 지난 5일 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가 능인선원 퇴출을 통해 국제신문과 지역사회 공론장 위기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선언(국제신문 지난 6일 자 2면 보도)한 후 개시된 첫 행동이다.

2006년 대주주가 된 능인선원은 김해 윤전공장(국제프린테크) 신설 등 국제신문 구성원 의견을 무시한 독단적 경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 결국 국제신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로 인해 심각한 자본잠식에 빠졌다. 능인선원 측의 이 같은 무책임 경영에 반발해 부산 시민사회와 국제신문은 조속한 매각을 목표로 투쟁을 결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해수부, 안전관리 빛난 광안리 ‘우수 해수욕장’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7. 7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