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 모두 상위에 링크됐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에 대한 10월 직무수행평가에서 김 시장은 긍정평가가 50.3%로 전북, 경기, 전남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광역시장 중에서는 1위였다. 다만 김 시장은 전달(9월)에 비해서는 1.6%포인트 감소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국제신문DB

천 교육감은 54.2%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 특·광역시교육감 중 1위를 차지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전국 3위에 머무르다 10월 평가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국제신문DB

이런 성과는 천 교육감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과 공립유치원 교육비 추가 지원을 통한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운영, 교육활동보호지원팀 신설 등을 통한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광역지자체 중 주민생활 만족도에서 울산은 지수 63.9%로 대전과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