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광역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 및 노후준비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3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주 2회 ▲모델 체형교정 ▲개인이미지분석과 비즈니스 매너 ▲모델기초워킹 ▲이미지메이크업 ▲런웨이워킹 ▲캣워킹 ▲패션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강좌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규 과정 외 ▲동아리활동 ▲2024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패션쇼 진행 ▲특강 등 신중년세대의 자기 발전을 위한 역할 확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응시자 대부분의 모델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는 런웨이 자리도 함께 가졌다.

송영렬 기획처장(부동산복지경영과)은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이 과정에 함께하며 여러분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에도 개강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과정 문의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