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무 교수(고신대학교 산학협력 전담)과 남영문 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학과장 정해원)는 교육 결과를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 직무능력은행 : 개인이 습득한 다양한 직무능력을 저축·통합 관리하여 취업·인사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정보관리 시스템’(bank.ncs.go.kr)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은 고등교육 단계에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여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고신대학교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되었으며, 인정 교과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과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고신대학교에서는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김미애 교수), ‘소셜미디어마케팅’(정해원 교수) 2과목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중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 능력단위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본 구성요소로 복수의 능력 단위 요소, 적용 범위 및 작업 상황, 평가지침, 직업기초능력 등의 정보로 구성

그리고 지난 10월 30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현장 간담회에 본교 성현무 교수(산학협력 전담)가 참여하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기관과 부천대, 서울신학대 등 대학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인정 대학별 우수사례와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정기 총장은 “ 향후 직무능력은행 연계 교과를 더 개발하여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본인의 직무역량을 더 쉽게 관리하고, 취업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