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남찬섭)는 ‘제12회 예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제12회 예비사회복지사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번 대회엔 학과 구성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공모전 시상식 외에도 졸업생 진로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사회복지UCC’, ‘에세이’, ‘자원봉사활동수기’ 모두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46명이 개인 및 팀 단위로 작품을 출품,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학과 내부 및 외부 심사를 거친 결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진실을 찾아내다, 써치(Search)(차해원, 정지윤, 최은빈)’. 우수상은 ‘미디어(는) 처(음이지?!)(유양희)’, 장려상은 ‘일분 일초가 급한 상황 속, 나와 내 사람을 구하는 법(119)(채희승, 선석빈)’ 팀이 수상했다.

사회복지UCC 부문 장려상은 ‘베리어프리(barrier free)(안혜린, 김예진, 김지우, 박진아)’, ‘사복어벤져스(나윤서, 이혜인, 장아현)’ 팀이 수상했다. 사회복지UCC 부문 수상작은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사회복지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에세이 부문 우수상은 김도연(3), 이혜원(2), 장려상은 김민경(1), 김보예(2) 학생이 수상했으며, 봉사활동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김지우(2), 우수상은 김지환(2), 장려상은 최유녕(1)이 받았다.

남찬섭 학과장은 “예비사회복지사대회 12주년을 맞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협력해 준 사회복지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재학생 한명 한명의 스토리가 히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구성원들이 든든하게 지원해줬다”며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은 예비사회복지사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전문적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