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저소득계층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동절기 동안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금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겨울 기획사업으로 16개 구·군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진구에는 저소득 가구 639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씩 총 95,850천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