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북구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월동난방비 지원)’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대상 세대수를 확대하여 북구 저소득가구 총 623세대에 15만원씩 총 93,450천원을 지원한다.

오태원 구청장은 “매년 북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웃돕기 집중모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북구에서도 성금·품 모금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