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올해 최고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을 꼽았다. 시는 그간 추진사업을 심사하고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등 인구 늘리기 분위기 조성에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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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사 전경. 국제신문 DB |
시는 최근 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 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474명)를 실시하고, 순위가 높은 6개 사업에 대해 최종 순위(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정했다.
‘STATION-L 사업’은 영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 배움을 융합한 가족친화형 복합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말 1호점 개소에 이어 지난 5월 장유다누림센터 내 2호점 다누림놀이터를 설치했다. 양육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친화공간을 마련하고, 가족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 주차구역 설치사업’이 뽑혔다.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서 한 단계가 나아가 영유아 동승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다른 우수시책에는 청년 자립 역량을 키우는 거점별 특화 청년공유공간인 ‘STATION-G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김해시 웰컴키즈 상품권 발행사업 ▷김해시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 사업 ▷우리 아이 방과후 돌봄, 안전한 맞춤 돌봄사업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