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식스티 위한 하루 4~6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영식스티 : 활력 넘치는 60대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1-25 19:10: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연구원 맞춤취업 정책 제안
- 재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도 촉구

부산에 거주하는 60대가 퇴직 후 안정적으로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재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25일 BDI 정책포커스 ‘부산 영 식스티(Young Sixty) 일자리 복지 실현 방안’을 발간하고 60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가지 핵심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영 식스티는 60대를 뜻하는 신조어로, 사회참여와 자기개발 경제활동 건강관리 여가생활 등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젊은 감각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60대를 의미한다.

보고서는 부산지역 사업체와 60대 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영 식스티 일자리 수요와 공급 특성을 파악해 부산시가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설문 조사 결과 60세 이상 인구 증가와 퇴직 후 소득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의 높은 학력을 활용한 민간 일자리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60세 이상 인구는 100만6900명이며, 60대의 63.8%가 고졸 이상 학력을 갖췄다. 부산 기업체들은 숙련된 영 식스티 채용을 선호하며, 구직자들은 230만 원 수준의 상용직을 희망했다. 또 경영, 사무직과 IT 분야 직업훈련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영 식스티 일자리 복지 실현 방안으로 ▷퇴직자 재고용 및 상용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영 식스티 교육 및 직업훈련을 통한 직종 전환 시스템 구축 ▷영 식스티-기업 일자리 연계 플랫폼 기능 강화 ▷생애 취업 설계 및 재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하루 4~6시간 근무하는 상용직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고, 퇴직자 재고용 제도를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일자리 연계 플랫폼 강화를 위해서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에 영 식스티 전담 상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산업별 직종별 인력풀을 구성해 기업의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30, 40대부터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퇴직 이후의 안정적인 소득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부산연구원 서옥순 책임연구위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시대에 영 식스티의 경험과 전문성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이번 정책 제안을 통해 시가 영 식스티 일자리 복지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