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1월 1일 부산시 고위직 인사…이준승·김광회 부시장 거취 촉각

“지역 현안해결 위해 연임”…“세대교체 필요” 의견 팽팽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1-27 19:11:3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선 8기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 반환점을 돈 가운데 다음 달 시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양대 부시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왼쪽),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국제신문 DB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곧 내년 1월 1일 자 인사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특히 시 안팎에서는 최고위직 1급(관리관)인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양대 부시장의 거취가 결정돼야 1급 이하 간부 인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7일, 김 부시장은 올해 1월 1일 자로 부임했다. 통상 부시장 재임 기간이 1, 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사가 중대 기로로 여겨진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2010년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했다.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두 부시장은 시 출신 고위공무원으로 내부 승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줄곧 시에서 근무한 만큼 지역 현안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시장은 행정고시(36회)를 통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시정혁신본부장 교통국장 일자리경제실장 도시계획실장 환경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지방고시 1회에 합격, 1996년부터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했다. 도시균형발전실장 외에도 행정자치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관광국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시 안팎에선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부시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과 세대교체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성향상 두 부시장을 한꺼번에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차기 지방선거가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력한 시정 드라이브를 위해 파격 인사 가능성도 있다. 향후 부시장들의 거취에 따라 2, 3급 고위직의 연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갈이 폭도 초미의 관심사다.

시 고위 관계자는 “두 부시장의 거취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는 대로 인사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