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괘법동(동장 이정아)은 주민주도 활성화 공모형 특화사업‘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으로 통장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보이는 소화기 설치지 2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괘법동은 주민주도 활성화 공모형 특화사업으로 지역 특성상 철로변 쪽방촌, 주거밀집지역 등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1통, 7통, 8통, 13통 주택가 일대 28개소에 소화기 보관함과 소화기를 설치를 완료했다.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김봉규 괘법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의용소방대 부대장의 주도로 실시했으며 화재 초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각인시키고 소화기 사용법 시연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화기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불의 방향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불을 진압할 수 있는 꿀팁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화기 내구연한, 오래된 소화기 폐기 방법, 화재대피요령을 배우며 화재의 경각심 및 사전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 28개소를 점검하며 소화기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인쇄물을 배부하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정아 괘법동장은 “화재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기적·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추후에는 경로당에 화재감지시스템 설치 사업을 통해 안전한 괘법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